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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홍보 나선 文 “질 높은 주거권에 노력한 김현미”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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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I 2020.12.11 16:40:36

文대통령, 11일 화성동탄 행복주택 단지 방문해 발언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것”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면서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요건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중형 임대주택 6만3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을 기념해 건설한 화성동탄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해 “다양한 평형을 공급하여 청년과 어르신, 중산층과 저소득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사는 주거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총 주택수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OECD 평균인 8%에 도달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서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서 2025년까지 240만호,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고시원이나 쪽방 등 거주자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옮기고 취약 거주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장 내년에 영등포 쪽방촌부터 착공해 2025년까지 총 4만호의 이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면서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국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고, 집 없는 설움을 가진 730만 가구의 주거권을 충분히 보장할 만큼 성장했다. 정부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간 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질 높은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애써오신 국토부 직원들과 우리 김현미 장관님, LH 직원들과 변창흠 사장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박인석 위원장님 모두 애쓰셨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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