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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 교통사고 막기 위해 드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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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18.08.02 14: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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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경찰청, 치안현장 문제 해결 기술 개발 본격 착수
접이식 초경량 방검·방패 등 6개 신규과제 선정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2차 교통사고 방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추가 피해 방지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치안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본격 활용된다.

그래픽=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과 경찰이 요구하는 치안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이하 폴리스랩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폴리스랩(PoliceLab)은 치안을 뜻하는 폴리스(Police)와 리빙랩(Living-Lab)의 합성어로 과제 선정부터 실증까지 국민, 경찰,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한 시스템을 말한다.

국민생활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폴리스랩’ 사업은 기존 전문가 중심 기초·원천 연구개발과는 달리 과제 기획부터 실증, 적용 전 과정에 사용자인 국민과 경찰이 참여해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국민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과 ‘국민, 현장경찰, 연구자 대상 수요조사’ 등을 실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현안을 도출했다.

기술전문가와 현장 경찰관들이 함께 평가 과정에 참여해 △버튼으로 작동하는 접이식 초경량 방검·방패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문식별 및 신원확인 시스템 기술 △신고자·구조 요청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 기술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제보·분석 시스템 △성범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인공지능 상담형 챗봇 △소형 드론을 활용한 현장 경찰 지원 및 2차 사고 방지 시스템 총 6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제들에 향후 3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연구팀은 과제별로 치안현장을 선정,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정에 일선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 되도록 연구팀별 현장담당 경찰관도 매칭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6개 연구팀을 통해 개발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치안 현장에 적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나 공공구매 연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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