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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OTRA, '中 전자상거래 정책변화 대응 설명회' 개최

성문재 기자I 2016.05.24 16:34:28

"과세기준 명확화..시장 발 빠르게 대응해야"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이 24일 ‘중국 전자상거래 정책변화 대응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정책변화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400명 이상 참석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우리 기업 초미의 관심사임을 증명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84억 위안으로 최근 5년간 30% 이상의 고속성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8일 소위 ‘해외직구’로 불리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및 개인용 우편물 등에 대한 세수정책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행우세를 폐지하고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관세, 증치세(부가가치세), 소비세를 부과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4월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상품 1293개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국내 거래가 급등한 보세구 활용, 우편거래 등의 수출방식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리 강화로 해석된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 전자상거래 정책변화 대응 설명회’ 모습. KOT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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