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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철강산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해 재도약하려면 과감한 구조개혁을 바탕으로 체질을 강화하고, 창조적 혁신으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강업계는 최근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계 스스로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선제적인 대응은 뼈를 깍는 고통의 과정이지만 5년, 10년 후 미래에는 부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념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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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외 철강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지를 발행하고 있는 송재봉 에스앤엠미디어 사장이 산업포장을, 선재가공업체와 연계해 일본 3대 자동차사에 선재를 판매한 김기철 포스코 팀리더, 철강기술 발전에 기여한 장웅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금속재료PD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태완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과 송화웅 대한동방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종오 현대제철 계장 등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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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6월 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은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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