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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브랜드 드랍쉬핑’ 확대…D2C 간 유통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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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04.23 08:42:02

출시 두 달 만에 이용몰 1500개·공급상품 9000개 확보
브랜드가 직접 공급자로 참여…‘자사몰 간 직거래’ 구조
소싱률 81.7%…자동발주·글로벌 배송으로 고도화 추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페24(042000)는 ‘브랜드 드랍쉬핑’ 서비스가 출시 이후 이용몰 1500개 이상, 활성 공급상품 9000개 이상을 확보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24가 지난 2월 출시한 '브랜드 드랍쉬핑'이 D2C 브랜드 간 유통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사진=카페24)
브랜드 드랍쉬핑은 판매자가 공급자의 상품을 자신의 쇼핑몰에 등록하면 주문 발생 시 공급자에게 자동 전달되고, 공급자가 직접 배송하는 방식의 유통 서비스다. 판매자는 재고 부담 없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공급자는 추가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카페24 기반 D2C(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직접 공급자로 참여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일반 드랍쉬핑이 도매업체 중심인 것과 달리 브랜드 간 상품을 공유하고 판매하는 ‘직거래형 유통’ 구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참여 쇼핑몰 약 1500개 가운데 판매자는 약 1200개, 공급자는 약 900개로 집계됐다. 이 중 약 500개 쇼핑몰은 판매자와 공급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플랫폼 내 자생적인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공급 상품은 실제 재고를 보유한 즉시 출고 가능한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매칭 효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공급상품 9000여 개 중 81.7%가 실제 소싱으로 연결된 상태다.

상품 카테고리는 패션·의류(24.89%), 문구·사무용품(21.84%), 식품(9.42%)을 중심으로 생활·건강, 패션잡화, 가구·홈데코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카페24는 향후 자동발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자동화하고, 글로벌 배송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브랜드 드랍쉬핑은 판매자와 공급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드는 서비스”라며 “플랫폼 내 브랜드 간 연결을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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