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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직대, 경찰 인사 직후 회의서 "경찰 개혁 위한 노력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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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5.09.29 13:30:00

29일 오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
국정과제 주요 내용 현장 공유…"수행 당부"
보이스피싱·관계성 범죄·유괴 등 현안 대응도 강조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새로 부임한 시도경찰청장 등 전국 지휘부에 분위기를 일신하며 국정과제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9일 새로 부임한 시도경찰청장 등 전국 지휘부에 분위기를 일신하며 국정과제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29일 오후 전국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경찰청 소관 국정과제들은 과제 선정 여부를 떠나 국민 안전이라는 경찰 본연의 책무와 직결된 만큼,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써 경찰의 노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의 경찰 인사 직후 개최됐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정부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경찰의 중립성 확보 및 민주적 통제 강화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및 민생치안 강화 등 2개 국정과제를 담당하며, 협조 과제를 포함해 총 12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선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을 현장에 공유하고, 국정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자치경찰제는 곧 출범할 자치경찰기획단을 중심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최적의 안과 시범운영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국가경찰위 실질화는 공염불이 아니라 실질적 변화가 이뤄지도록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도 경찰은 수사가 권한이 아닌 책임과 의무라는 마음으로 국민 권익의 관점에서 관련 논의에 임하겠다”며 “헌법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찰의 권한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경찰에게 주어진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말고, 주어진 권한을 오로지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수호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며 “경찰 지휘부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분위기를 일신해 경찰 앞에 놓인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통신금융사기 △관계성 범죄 △미성년자 약취·유인 △추석 연휴 치안 확립 등 최근 주요 치안 현안에 대한 현황 및 대응 체계 전반을 공유·논의하고, 각급 관서장을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기로 했다.

유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정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기관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은 해결하며, 우수사례는 격려할 것”이라며 “국민께서 이전보다 안전해졌다고 일상에서 느끼실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선제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속도감 있되, 내실 있게 하며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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