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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젯의 전신은 ‘아나돌루젯’(Anadolujet)이다. 터키항공은 지난해 11월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통해 아나돌루젯의 명칭을 에어젯으로 변경했다. 2008년 아나톨리아 반도 항공 수요를 겨냥해 설립한 아나돌루젯은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SAW)과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ESB)을 모기지로 16년간 1억 5000만 명이 넘는 인원을 실어날랐다.
에이젯은 이달 말부터 총 95대 항공기를 이용해 국내선 41개 노선, 국제선 52개 노선 등 총 93개 도시를 취항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향후 10년 이내 에이젯의 보유 항공기를 현재의 두 배가 넘는 200대까지 늘리고 국제선 운항 노선을 44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