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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A씨는 “지난 1월에 생일인 둘째 아이를 위해 외식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서 로또복권과 즉석 복권을 함께 구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함께 즉석 복권을 긁었는데 첫째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기 시작했다”며 복권을 확인해보니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첫째가 ‘유재석이 꿈에 나왔다’고 해 꿈을 산 적이 있는데, 덕분에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며 “(복권 당첨) 다음날 아이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선물로 사줬다”고 전했다.
A씨는 남은 금액으로 더 좋은 환경의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고도 밝히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스피또1000은 자신이 산 복권에 적힌 숫자와 행운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즉석 복권으로, 당첨 시 최대 5억 원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