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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헌법 정신에 대한 충성’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직자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면서 “이는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면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조직이든 기업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산하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평가를 늘 정확히 해 달라”고 신임 차관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타파 주장은 2년 전 6·29 정치 참여 선언과 맞닿아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았다”며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막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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