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차량용 반도체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긴밀히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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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년희망ON’에 참여한 6개 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향해 “국산 자동차의 유럽과 미국 판매량이 크게 늘었는데 외국과 경쟁하려면 기술과 서비스로 경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 회장에 “현대차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다수 수상했다”며 축하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