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25~29일 10차례에 걸쳐 광역동별 장덕천 시장의 온라인 시정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장 시장은 기존 동별로 연두방문을 통해 시정설명회를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별로 주민 30명을 모집해 1시간씩 한다. 장 시장이 모범시민 표창 수상자 발표와 올해 시정계획 설명을 하고 주민 질문에 대답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25일 오후 2시 성곡동을 시작으로 시정설명회를 열고 29일 오후 4시 상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광역동 방문·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성별, 연령, 관심사 등을 고려해 동별로 3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4대 목표로 △희망과 도약의 경제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부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정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