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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작업장 CCTV 확인불가…n차 감염 분석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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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0.05.28 14:38:1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관련 감염원을 흡연실과 식당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쿠팡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물류센터직원 63명, 접촉자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작업장 내부 CCTV는 확보되지 않아 정확한 작업환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여러 환경적 상황상 아마도 실내 작업 중에 마스크 착용이 잘 이행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며 “식사 중 그리고 동시에 흡연실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거리 두기가 제대로 이행되기 어려웠거나 이행되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상황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출퇴근과 관련된 버스, 셔틀버스에서의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검사확인 그래서 추가적인 확진자 발견이 최우선이고, 두 번째가 접촉자 특별히 가족이라든지 동거인 중에 더이상에 또 다른 장소로의 전파를 막기 위한 관리 그리고 또 마지막으로 환경검체라든지 역학 조사 등등을 통해서 다른 사업장에 추가로 보완해야 될, 관리 ·감독이 강화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부천과 인천에 확산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이 센터 운영사는 근무자들 중 확진자가 발생하자 센터를 폐쇄했다.(사진=뉴시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9일만에 7차 전파까지 확인됐다. 쿠팡 관련 n차 감염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권 부본부장은 “물류센터과 관련해서 사실상 그 물류센터가 수도권의 클럽과 관련해서는 4차 전파에 해당하는 ‘라온파티 하우스’에 다녀온 분 중에 환자가 생긴것이기 때문에 5차 전파이고 여기서 추가적인 전파가 더 발생, 분명히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종사자들에 대한 검사를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또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아직은 잠복기 내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일단 현재로서는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어떤 소위 차수와 관련된 전파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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