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현대로보틱스는 역대 최대인 150평(51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팩토리 종합플랫폼인 ‘하이-팩토리(H!-FACTORY)’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하이팩토리는 현대로봇자동화설비에 특화돼 공장 설비의 최적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개방형 및 모듈화 설계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하다. 또 일반 제조업부터 자동차, 조선, 서비스 산업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스마트제조시스템을 데모 시연했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사업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로봇 및 빅데이터, IoT, AI(인공지능) 분석 등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KT, 네이버랩스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 스마트팩토리 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드마켓츠는 세계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장 규모가 2016년 1210억달러에서 2022년 2062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