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은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이 대가성에 따른 것인지’를 묻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가성을 갖고 출연한 것은 아니고 제 결정도 아니었다. 기업별로 할당을 받아서 그 할당받은 액수만큼 낸 것”이라고 답했다.
‘자발적으로 냈느냐’는 질문에 최 회장은 “당시 결정은 그룹 내 사회공헌위원회가 한 것이고 그 결정에는 내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그룹, 취약계층에 9만여포기 김장김치 전달..행복나눔 전개
☞SK㈜ C&C “DB 모델링 도구 클라우드로 빌려 쓰세요”
☞면세업계 운명의 열흘…결전의 날 밝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