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아파트 분양…분양가 3.3㎡당 1060만원

박종오 기자I 2015.11.27 15:04:17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 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규모에 총 152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106~137㎡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84㎡ 펜트하우스 4가구도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에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내년에 KTX(고속철도) 동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이 역과 서울 삼성역을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동탄 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무봉산과 리베라·화성 상록CC(컨트리클럽) 등이 단지 근처에 있다. 지상에 자동차가 없고 단지 내 녹지율을 47%까지 끌어올린 쾌적한 아파트로 설계된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서 개관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 계약은 28~30일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에 책정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031-374-7747

△‘e편한세상 동탄’ 아파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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