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웹사이트 ‘안드로이드헤드라인즈’는 5일(한국시간) 유튜브 웹플레이어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해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측은 이날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웹플레이어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약 4개월 전부터 베타 테스터들과 함께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기존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투명해진 새로운 모습의 HTML5 비디오 플레이어를 들고 나왔다. 플레이어 상의 아이콘과 버튼은 다소 두껍고 진하게 변경됐다.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눌렀을 때 나오는 팝업창도 통일감 있게 수정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중에 볼 동영상’ 아이콘은 사라졌다.
이번 업데이트는 외형적인 면에 치중한 업그레이드로 분석된다. 플레이어를 컨트롤하는 아이콘과 버튼이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컨트롤 패널과 팝업창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이펙트가 기존 플레이어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워져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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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유튜브의 웹플레이어는 크롬 브라우져를 통해 유튜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