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서울 정근식, 조전혁보다 17.8%p↑
경기도 안민석 58.2%…현직 임태희보다 16.4%p 높아
대구·충북·경북 등 3곳은 보수 진영 현직이 우세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9개 지역은 진보진영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후보는 3곳에서 우세했다. 경합을 벌이는 곳은 4곳이다.
 |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서울 종로구 안국동 본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투표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3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에 발표한 출구 조사 결과 서울에선 정근식 후보가 39%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2위 조전혁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21.2%이며 정 후보와의 격차는 17.8%포인트다.
인천시교육감은 진보진영 후보이자 현직 교육감인 도성훈 후보가 37.1%의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수진영의 이대형 후보는 32.7%의 예상 득표율을 올렸다.
경기도교육감은 안민석 후보가 현직 임태희 후보보다 16.4%포인트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안 후보는 58.2%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임 후보는 41.8%로 집계됐다.
 | | 임태희(왼쪽)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뉴시스) |
|
경기 외에 강원도 역시 현직 교육감의 재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은 진보진영의 강삼영 후보가 43.8%의 득표율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 반면 현직 교육감인 신경호 후보는 35.2%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6%포인트다.
제주도는 고의숙 후보가 45.1%, 현직 교육감인 김광수 후보가 42%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세종도 진보진영 임전수 후보 35.1%, 중도보수 강미애 후보 32.5%로 경합 양상을 보인다.
보수진영 후보가 우세한 곳은 △충북 △경북 △대구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