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계획도시에 AI기술 도입…LG CNS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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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10.22 10:31:01

인천시, LG CNS와 업무협약 체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방침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정부 심의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모델도시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2일 시청에서 LG CNS와 ‘노후계획도시 시민 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유정복(왼쪽서 4번째) 인천시장이 2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현신균(왼쪽서 5번째) LG CNS 대표와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시는 LG CNS의 인공지능 전환(AX)·로봇 전환(RX)·가상 전환(VX) 서비스를 도시정비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LG CNS는 첨단 혁신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고 시는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물리적 정비 중심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AI)·로봇·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첨단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한다. LG CNS는 국내 대표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으로 AX·RX·VX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상 노후계획도시는 조성된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이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대상이다. 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업체가 추진하게 될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시는 LG CNS의 기술 역량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완전가로 △로봇 생활지원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환경 관리 등 개방형 AI 도시 기술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완전가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 자전거, 보행자를 포함한 모든 도로 교통수단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뜻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AX·RX·VX 협력 분야와 실증 대상지를 구체화하고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뒤 주민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이어 내년 3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술 파트너와 함께하는 열린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방형 AI 도시 기술 적용을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노후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아파트 중심의 재건축 사업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혁신의 과정”이라며 “AX·RX·VX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시민 체감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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