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로 `안정적`…목표가 `상향`-레이몬드제임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이 ‘안정적인 AI 플레이어’라는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6일(현지시간) 레이몬드 제임스의 스리니 파주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AI 기반으로 향후 수년간 아이폰의 업그레이 주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 분위기에서 애플에게 AI 모멘텀은 안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반영해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리며,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8월 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월가에서는 애플의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는 1.34달러, 매출액은 840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