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27일 신년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부터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면 그 안에 한미연합훈련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게 돼 있다”면서 “(대통령 말씀은)연습이나 군비증강에 관한 것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협의할 수 있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저 역시 (남북군사공동위가 구성되면)협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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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 장관은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지난 14일) 열병식에 나왔던 북한의 여러 가지 위협적인 무기에 대해 우려를 많이 하시는데, 저희 평가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북한보다 우세한 감시정찰 능력과 타격 능력, 요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능력과 우리 독자적인 능력을 통합해서 억제하고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험발사까지 마친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충분히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술핵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은 불규칙 비행을 하기 때문에 탐지나 요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어 서 장관은 “아직 그들이 시험 발사하지 않은 신형 미사일도 한미가 분석중인데, 우리가 능력이 되는 것도 있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