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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11일 열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소상공인·대형 유통업체·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판촉 및 외식·여행 등 연계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중심 새로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비대면 판촉행사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민간 쇼핑몰,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G마켓&, 11번가 등 16개 쇼핑몰에서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40% 가격할인을 진행,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최대 87% 가격할인과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는 지역별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 홍보부스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하며 가치삽시다 플랫폼 및 민간 플랫폼을 통해 평균 30%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현장행사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전북·충북·경남·서울에서 7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O2O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판촉행사를 병행한다. 브랜드 페스타, 미니-KCON 등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초 서울에서 동행세일의 하이라이트 성격인 특별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판촉행사로는 전국 633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의 판촉행사가 열린다.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행사도 포함했다.
55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결제금액 리워드(환급)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며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 결제 금액의 5%를 결제사별로 인당 최대 5만원을 환급할 계획이다. 환급 규모는 총 5억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