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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장비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두 대가 1세트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총 4세트를 구비했다. 1세트 당 대여료는 당일 대여 3000원, 익일 반납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청 여성가족과에서도 관내 민간시설 소유자와 시설 관리인에게 불법카메라 탐지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의 경우 관련 법률 등 근거가 없어 탐지장비 대여가 힘들었다. 이에 성동공유센터에서 탐지장비를 비치해 주민들 스스로 생활주변을 점검해 볼 수 있게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모든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