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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내수 진작과 기차여행 붐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봄꽃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원동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경포 벚꽃축제, 태안 튤립축제 등 기차타고 전국 주요 꽃축제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봄꽃 상품은 강릉 경포벚꽃·커피박물관, 부산 유채꽃·봄바다, 전주 한옥마을·봄꽃가득 등 29개 당일 상품과 부산 시티투어·진해벚꽃, 슬로시티 청산도 등 7개 1박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기차와 투어비용을 포함해 당일 상품은 4만~14만원대, 1박2일 상품의 경우 17만~27만원대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여행 떠나기 좋은 봄날에 일상에서 벗어나 매화, 산수유, 튤립 등 봄꽃과 함께 힐링도 하고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봄꽃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국의 주요 역 여행센터와 철도협력여행사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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