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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유니스트 방문에서 학생 창업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창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니스트는 특히 창업에 대한 열정과 자질있는 학생을 예비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한 창업 인재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등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혁신성장 및 4차산업혁명과도 관련된 R&D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니스트는 개교 9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2017년 ‘더(The)’라는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논문 피인용수 국내부문 1위로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과학기술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스트는 아울러 문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 2007년 울산과학기술대 설립 당시 참여정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당시 울산은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국공립대학이 없어서 지역 내에서 국립대 설립 요구가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