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새누리당 엇갈린 평가, 문재인 비판하고 황교안 띄우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성곤 기자I 2017.01.25 11:46:11

정우택 원내대표 25일 비대위 회의
“‘사드배치 반대’ 문재인 대선후보 자격없다”
“황교안, 野 공격에 흔들리지 말고 최선 다해달라”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새누리당이 25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비난했다. 또 새누리당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서는 정치적으로 사수 의지를 드러냈다.

포문을 연 것은 정우택 원내대표였다. 정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본인의 싱크탱크 간담회에서 또 다시 사드배치에 대해 아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의 불안한 안보관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는 본인의 싱크탱크에 참가한 안보전문가들의 고언을 수용해서 오늘이라도 사드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국운이 달린 어려운 안보상황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분은 대선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전 대표의 전향적인 태도전환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향해서는 “최근 야권에서 정치적 흔들기나 흠집내기가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응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비록 한시적이지만 문자 그대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나라의 안위와 국가정책 전반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며 “야권은 국내외적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현 시국에서 국정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 권한대행을 의도적으로 공격하거나 불필요한 정치적 의혹을 제기하는 등의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교안 권한대행은 야권의 의도적 공격에 흔들리지 말고, 국정안정과 한 치의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를 위해 소신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새누리당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민생과 국정현안에 대해 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관련기사 ◀
☞ [리얼미터] 민주당 38.0%% 1위 독주…19·20일 40%선 돌파
☞ [리얼미터] 정당별 6자 가상대결…문재인 39.2% vs 반기문 19.0%
☞ [리얼미터]‘내우외환’ 반기문 지지율 10%대 하락…1위 문재인 30% 육박
☞ [리얼미터]바른정당, 8.8% 지지율 하락세…TK서 새누리당 절반 수준
☞ [리얼미터]문재인, 3자대결 첫 40% 돌파…潘 ·安 가상대결서 독주
☞ [리얼미터] 정당별 1위 후보…문재인(33%)·황교안(17%)·안철수(38%)·유승민(25%)
☞ [리얼미터] 차기대선 양강구도 재편…문재인 28.1% vs 반기문 21.8%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