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 성동구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변북로와 뚝섬로 사이에 있는 퇴적층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반경 10km 이내에 오리나 닭을 공급하는 농가는 없고 철새 분변의 고병원성 여부는 내일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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