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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손석희 약속, 실종 학생 아버지에 "한 번 뵙자" 따뜻한 포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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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애 기자I 2014.04.30 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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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손석희 앵커의 약속이 화제다.

일명 ‘손석희 약속’은 블로그 ‘미디어 몽구’에서 30일 올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디어 몽구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9’ 진행을 마친 뒤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의 아버지와 나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손석희 약속. 손석희 앵커가 실종 학생 아버지와 대화를 나우고 있다 / 미디어 몽구 캡처
실종자 학생의 아버지는 손석희를 향해 “사진촬영 잊지마세요”라며 사진 촬영 약속을 상기시킨다. 그 이유는 영상 말미에 밝혀졌다.

이 아버지는 “저는 2학년 7반 xxx 아빤데 우리 xx이를 아직 찾지 못했다. xx이 찾기 전에 좋아하는 분인데 사진을 한 번 찍고 싶었다. 근데 xx이 찾기전에 사진을 찍으면 마음에 걸리는거 같아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xx이 찾으면 그때는 사진 한번 찍어도 될 것 같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손석희는 “안산에 계시는 거냐. 아이를 찾으면 연락해서 한 번 뵙자”고 말한 뒤 실종자 학생의 아버지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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