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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호프', 264만 돌파… 이번 주말 300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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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7.24 0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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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11만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질주
개봉 2주 차 예매 20만 돌파… 흥행세 지속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264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11만 501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4만 8443명이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로 1만 6716명을 모아 누적 44만 5056명을 기록했다. 이어 ‘모아나’가 1만 3261명(누적 82만 2237명), ‘눈동자’가 9417명(누적 147만 4481명), ‘토이 스토리5’가 8043명(누적 278만 3148명)으로 뒤를 이었다.

‘호프’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을 꾸준히 불러 모으는 안정적인 관객 흐름을 보이며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예매 열기도 여전하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호프’의 예매 관객 수는 20만725명으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39만8092명의 예매량으로 1위에 올라섰지만, ‘호프’ 역시 개봉 2주 차에도 20만 명이 넘는 예매량을 유지하며 흥행 뒷심을 과시했다. ‘호프’가 이번 주말 300만 관객을 넘어 여름 극장가 흥행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인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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