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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출연자들 단톡방에 초대됐을 때 그 이름이 ‘걸스토크’라는 것도, 그 안에서 ‘걸스토크’를 빙자해서 저를 힘들게 한 순간이 많았기 때문에 유쾌하지 않았다”며 “그 안에서 저와 경수님의 관계에 대해 가벼움과 무례함이 섞여있는 질문을 한 것도 유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순자는 “첫 방송날 상철님 집에서 1화 시청을 했다. 시청이 끝나고 몇몇은 술을 마시면서 자리를 했다. 당사자 정희 님이 있어서 솔로나라 안에서 겪은 서운함에 대해 처음으로 토로를 했다. 직접 당사자가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털어놨는데 돌아왔던 반응은 차가웠다. 관련이 없는 출연자도 ‘너 되게 예민한 것 아냐’, ‘왜 이 자리에서 그 얘기를 꺼내서 분위기를 망치냐’고 얘길 했다”며 “그럼 나는 방영이 끝날 때까지 모른 척 해야하나 싶었다. 무리 안에서 불편한 존재가 불편한 존재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에는 여성 출연자가 오는 모임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걸스토크 단톡방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정희 님께 사과를 받았다. 타이밍이 아쉬웠지만 진심을 다해 사과를 했고 그 안에서 정희 님이 저에 대해 크게 얘길 했다기보다 단순한 동조로 느껴졌고 악의가 없었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관계를 풀었다”며 “5화가 지났을 무렵에 영숙, 옥순님께 연락이 왔다. 영숙님은 사과보다는 ‘멘탈 괜찮니?’라는 카톡이었고 옥순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6화가 방영이 나서부터 회차가 지날 때마다 카톡이 왔다. 제가 방송 출연을 하고 나서 1화 때 그 이야기를 털어놓고 6화가 되기 전까지 사과할 시간이 충분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온오프라인 상에서 분위기가 과열돼 유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저와 이분들의 개인적인 사과, 화해는 따로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사과를 하는 것보다 따로 자리를 마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이 너무 공감, 위로,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그러나 과도한 비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31기 방영 중 영숙, 옥순, 정희는 순자를 뒷담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내용들을 순자가 접하면서 문제가 됐다.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영숙, 옥순, 정희의 행동을 지적했고 이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