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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박나래를 보자마자 “시언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시언오빠 저 술 취했을 때 얘긴 안했나”고 물었다. 이 말에 비는 “본 것만 믿는다”며 “술 취하면 갈때까지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되게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나래는 “웃장(윗도리) 깐 것 얘기했느냐. 제가 별명이 술좀비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이어 박나래와 이효리는 박나래의 집으로 향해 술자리를 이어갔고 박나래는 자기 위해 방으로 향한 이효리를 거듭 찾아가기도 했다.
다음날 이효리는 박나래에게 “어제 좀 취했느냐. 어제 분명히 네가 취한 것 같아서 자러 올라왔는데 누가 자꾸 방문을 열더라. 그래서 잠그고 잤다”며 “취했는데 자꾸 뭘 해준다고 새벽 3시에 불을 키려고 하더라. 소주병으로 지금 이때 때려야되나? 언제 때려야되지? 타이밍을 봤다”고 말했다.
현재 박나래를 향한 의혹들이 거듭 불거지면서 해당 장면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박나래는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