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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가세연 활동 당시 정치인들 이외에 다수 연예인들을 공격했던 상황에 대해 밝히면서 김건모를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특정 연예인을 하나 물어 뜯어가지고 거의 재기불능 상태로 비슷하게 한 건 김건모씨다. 김건모씨 같은 경우 너무 집중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 전 앵커는 “특히 연예 쪽에서 그랬다”며 “연예인에 대해선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 변호사를 질책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가세연’ 활동을 돌아보며 “브레이크 없이 달려간 느낌이다. 속도를 어느정도 지키고 신호를 멈추기도 하면 좋았을 텐데 폭주기관차였다. 한도 끝도 없이 달려가다가 끊어진 다리 밑으로 떨어진 느낌이었다. 제어가 필요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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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9년 12월 가세연은 김건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는 결백하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검찰이 김건모 사건의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11월 ‘혐의 없음’ 결론이 내려졌다. A씨는 즉각 항고했으나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김건모는 논란 6년 만인 올해 8월 전국투어 콘서트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