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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8월 둘째 주에 예방접종 일정이 예정되어 계시는 분들께는 예방접종일 전에 백신종류를 문자로 개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청장은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계속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7월 30일에 발표된 시행계획에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시에 중증 그리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시설 등의 신규 입원·입소자 또한, 65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입원 ·입소하신 분들이나 종사자 중에 신규자와 그간에 미접종하셨던 분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8월 말까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0~74세 연령층 중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며 “오늘 저녁 8시부터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방문 가능하신 전국 보건소를 통해 8월 5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7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다른 연령층과 동일하게 SNS 당일 예약이나 예비 명단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