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솔라’는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 지역 업체들도 참여하는 세계 4대 전시회 중 하나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주택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인 ‘Q.HOME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Q.HOME 시스템’ 출시를 통해 태양광 모듈 제조뿐만 아니라 에너지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 한화큐셀은 부스에서 태양광 외부 전문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의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서치 전문기관 IHS의 수잔네 폰 아이히베르거(Susanne von Aichberger)와 아헨공과대학교의 카이 필립 카이리스(Kai Philipp Kairies)는 독일 태양광시장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23일과 24일 발표를 하고,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EuPD의 마틴 아몬(Martin Ammon)은 22일 유럽 태양광 시장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최근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 19.5%를 달성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세계 신기록 달성은 제3자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SE)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다결정 60셀 모듈효율이 19.5%를 달성해 301W(와트)까지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또한 한화큐셀은 최근 독일 태양광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가 선정한 ‘2016년 유럽 톱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EuPD 리서치가 올해 처음 실시한 미국 및 호주 지역의 톱 브랜드로 선정돼 특정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은 브랜드력을 인정받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모듈 효율 세계 신기록 달성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고 ‘2016년 유럽 톱 브랜드’ 선정은 한화큐셀이 글로벌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인터솔라에 출품한 에너지 솔루션과 관련해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큐셀은 시장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해 유럽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