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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부진..`구직감소` 실업률만 5년여래 최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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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13.10.22 2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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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농업 취업자 14.8만명 증가..예상 큰폭하회
민간고용 부진..실업률은 7.2%로 또 하락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부진을 보였다. 비록 실업률이 4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구직활동 감소에 따른 것으로 고용경기는 여전히 강하지 못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월별 비농업 취업자수 증감 추이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 9월중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4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명이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은 물론이고 앞선 8월의 19만3000명보다 대폭 감소한 것이었다.

앞선 8월 취업자수는 종전 16만9000명에서 상향 조정된 반면 7월 수치는 10만4000명에서 8만9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민간부문에서 취업자수는 12만6000명 증가하며 상향 조정된 8월의 16만1000명은 물론이고 18만명이던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미쳤다. 공장 취업자는 2000명 증가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2만600명, 건설부문은 2만명, 개인 서비스업에서는 10만명, 소매업종에서는 2만800명 각각 취업자가 늘어났다.

또한 정부부문에서는 취업자수가 2만2000명 증가했지만, 8월의 3만2000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이같은 취업자수 증가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9월중 실업률은 7.2%를 기록하며 전월인 8월의 7.3%는 물론이고 7.3%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보다 모두 개선됐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4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앞선 8월과 같은 63.2%에 머물며 구직활동이 줄어난 영향이 컸다. 이같은 참가율은 지난 1978년 8월 이후 무려 35년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제이슨 쉔커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 대표는 “기업들의 직원 채용은 완만하게 증가하는데 머물러 있으며 실업률도 아주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연방정부 셧다운이 아주 좋지 않은 시기에 왔다”고 말해 셧다운이 고용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0.1% 증가하며 앞선 8월의 0.3% 증가에 못미쳤다. 또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을 기록하며 앞선 8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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