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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엔 금융주"…신한운용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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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7.24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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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 8.87% 수익률…13% 하락한 코스피 대비 초과 성과
금리·상승·실적 개선·주주환원 기대에 금융지주 강세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
(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3일 기준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8.87%를 기록해 같은 기간 13.49% 하락한 코스피를 웃돌았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지주가 금리 환경과 실적 개선, 주주환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우호적인 금리 환경을 금융지주 주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경우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또는 안정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에 더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확대, 증권 자회사의 실적 회복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거론됐다.

주주환원 확대도 금융지주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지주가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주환원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계속되면서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주도주인 반도체와 함께 방어주인 금융지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바벨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는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려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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