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니힐로, 신세계免 팝업 오픈…'뉴요커 향수' 공항 상륙

한전진 기자I 2025.11.19 10:21:43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면세점 첫 팝업스토어 운영
SNS 화제 ''블루 탈리스만'' 신제품 중심으로 전개
한정 굿즈 ‘센티드 브레이슬릿’ 등 체험형 구성 강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가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었다.

엑스니힐로,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 (사진=신세계면세점)
19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된다. 공간 전체를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로 연출해 ‘블루 스페이스’ 콘셉트를 구현했으며, 예술성과 실험성을 앞세운 엑스니힐로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왔다.

주력 제품은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 ‘블루 탈리스만 엑스트레 드 퍼퓸’이다. 오리지널의 세련된 매력을 이어가되, 보다 깊이 있고 대담한 향조로 진화한 고농축 버전이다. 페어(배)와 자스민, 오렌지 블라썸의 플로럴 노트 위에 바닐라와 샌달우드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앰버리한 여운을 남긴다.

‘블루 탈리스만’은 올해 초 SNS상에서 ‘뉴요커 향기’, ‘입덕템 향수’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대표 제품 라인이다. 인플루언서들이 릴스와 틱톡 등에서 릴레이로 소개하면서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가 800만 회 가까이 기록했고, 국내 주요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한때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팝업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향을 입힌 한정판 굿즈 ‘센티드 브레이슬릿’을 증정한다. 착용 시 은은한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어, 여행 중에도 엑스니힐로의 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엑스니힐로는 향수를 예술의 한 형태로 해석하며, 개성과 감각을 중시하는 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공항 면세점이라는 공간에서 향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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