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생산공장 운영
KT&G 신규모델 수주·시장 확대에 선제대응 목적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이티엠반도체(084850)가 인도네시아에 전자담배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KT&G(033780) 신규 모델 수주에 따른 제품 공급 증가와 향후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아이티엠반도체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올 연말부터 전자담배 디바이스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티엠반도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두 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새로 설립한 법인은 자카르타 남동쪽 50㎞ 인근 치카랑과 카와산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전력, 수도 등 인프라 공급이 안정적이며 생산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탄중 프리옥 항만도 50㎞ 거리에 있어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이 용이하고 물류 효율성이 뛰어나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향후 전자담배 사업 성장을 위해 인도네시아 법인을 글로벌 생산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만족과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