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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동국대를 졸업해 경찰간부후보생(41기)으로 입직했다.
강원청 여성청소년과장·형사과장·정보과장·자치경찰부장을 지냈다. 홍천경찰서·동해경찰서·춘천경찰서장으로도 재직하는 등 강원 지역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거쳐 경찰 조직 서열 2위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청장을 맡은 뒤 지난 6월 명예퇴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정부공직자윤리원회의 퇴직공직자 심사를 통과했고, 취임식은 12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