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K몰 ‘동행축제’로 소상공인 전폭지원…매출 90%↑

김미영 기자I 2024.07.02 15:10:47

AK몰, 5월 동행축제서 전용 기획전
“소상공인 매출액·구매건수 등 두자릿수 성장”
“소상공인 판로확대 지원으로 상생할 것”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AK몰은 지난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매출액이 전월대비 59%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대규모 내수 진작 할인 행사다. 종합몰·오픈마켓·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사가 참여해 알짜배기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판매를 돕는다.

행사에 참여한 AK몰은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AK몰 기획전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5월 구매건수와 매출액은 전월 대비 각각 63%,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로컬 채소, 수산물 등을 다루는 A사는 파워딜과 바이럴 마케팅을 포함한 AK몰의 집중 지원을 적극 활용해 매출액이 90%, 구매건수는 84%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AK몰은 설명했다.

AK몰 관계자는 “배송비만 내면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배송비 체험단’ 이벤트를 운영한 B사도 판매 시작 1분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할인 쿠폰, 무료 배송 등 기본 혜택에 적립금 두배 지급, 배송비 체험단 등 AK몰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프라인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막론하고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AK몰의 소상공인 지원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 사업’ 등을 벌여왔다.

AK몰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목표로 중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하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K몰 소상공인 입점 설명회(사진=AK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