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불이 KTX 등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를 즉시 정차 조치, SRT 3개 열차와 KTX 11개 열차 운행이 10분에서 20분간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