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자재공급 앞장…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정재훈 기자I 2023.06.14 17:18:40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식품제조업 종사자들과 힘을 모은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3일 지역 식품제조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과 식품제조협의회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날 견학에는 백영현 시장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해 농업재단 관계자의 시설 및 내부 공정 설명을 들으며 센터를 둘러봤다.

지난해 건립된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전처리해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지원하는 등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으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는 무, 양파 등 공급 가능한 농산물을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연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현 시장은 “농업재단과 식품제조협의회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