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대기오염물질이다. SCR 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2O)로 분해하는 청정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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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번 SCR 설비를 준공함으로써 소결공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종전 140~160ppm에서 30~40ppm으로 최대 80%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11년 광양제철소 전 소결공장에 탈진→탈황→탈질로 이어지는 친환경 소결 프로세스를 구축한 데 이어 포항제철소에 SCR 설비를 설치하면서 친환경 제철소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이번 SCR 설비를 설치하는 데 지난 2년여 동안 연간 건설인력 10만5738명이 참여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이날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포스코는 환경문제에 있어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며 친환경 설비 구축으로 깨끗하고 맑은 제철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제가 어렵고 기업활동이 위축된 상황인데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 갖고 노력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포스코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고자 2021년까지 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포항·광양제철소에선 부생가스 발전시설의 SCR 설치 및 고효율 합리화와 노후 발전설비를 대체할 친환경 복합발전기 설치, 밀폐형 석탄 저장설비 8기 설치 등을 진행하며 올 연말까지 투자비 총 9700억원을 집행한다.
이뿐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TMS(Tele-Monitoring System) 시스템 구축과 대기 질 예보 기능을 갖춘 대기환경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관리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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