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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장인에게 보내는 헌사 '몽키숄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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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6.02.01 14:23:59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스코틀랜드 위스키 회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로 차별화한 위스키다. 각각의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을 블렌딩하여 6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2005년 영국에서 처음 출시한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기존 전통 스카치 위스키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바에서 칵테일 베이스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몽키 숄더라는 이름은 전통 위스키 명가에 보내는 헌사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 방식으로 위스키를 제조하는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다.

플로어 몰팅은 보리를 발아시킬 때 기계가 아닌 수작업에 의해 건조시키는 방식을 뜻한다. 바닥에 펼쳐 놓은 보리들이 발아 될 수 있도록 장인이 일일이 나무 삽으로 뒤집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 고된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과정에서 장인들은 어깨가 구부정해졌다.

이 때문에 몽키 숄더라는 말이 생겼다. 이를 브랜드명으로 지은 것은 전통 스카치 위스키 제조법에 대한 훈장과 같은 의미이며 이러한 장인의 노고를 기리고자 몽키 숄더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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