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열대야 숙면 방법이 흥미를 끌고 있다.
열대야는 한여름 밤의 불청객이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이뤄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열대야 시기에는 외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몸이 심부체온을 방출하지 못해 잠들기 쉽지 않다. 체온이 올라가면 중추가 흥분해 잠이 쉽게 안 온다. 따라서 열대야 숙면 방법에서 중요한 건 습도 조절이다.
습도가 낮으면 땀이 덜 나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는 걸 막아준다.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 에어컨을 틀어 실내 습도를 낮추면 도움이 된다. 공기뿐 아니라 방 벽까지 차갑게 식히도록 한다.
벽까지 식혀 놓은 다음 잠든 지 2-3시간 후 에어컨 타이머가 멈추도록 하는 게 좋다.
열대야 숙면 방법 중에는 홍삼도 추천된다. 홍삼이 수면에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려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남성 15명을 홍삼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홍삼군에게는 2주간 매일 홍삼 4500mg를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홍삼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깊은 수면인 3단계 수면은 증가하고 얕은 잠인 2단계 수면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