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메신저 '네이트온' 맥 3.0 버전 출시

이유미 기자I 2014.04.30 18:59:1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066270)는 맥 PC 사용자들을 위해 메신저 ‘네이트온’ 맥3.0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맥3.0은 메시지, 파일전송 등의 필수기능 외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주변 기능들을 모두 제거해 핵심 기능위주로 한층 슬림하면서도 간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 개선 사항은 메시지 전송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통합 메시지 시스템을 적용시켜 기존 대화와 쪽지로 나뉘었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단일화해 윈도우 PC, iOS, 안드로이드, 웹 메신저 사용자 간에 대화창을 통한 막힘 없는 대화가 가능하게 됐다.

또 대화창을 통해 한번에 여러 개의 파일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 말풍선 형태의 대화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적용시키고. 메시지함을 새롭게 제공해 언제든지 이전 대화 내용 확인이 가능해졌다.

그 밖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반영한 액티콘 보내기, 메시지 목록 모자이크 처리, 투명대화창, 메인창 자동숨김 등 각종 유용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네이트온 맥 3.0은 네이트온 섹션(http://nateonweb.nate.com)에서 설치파일을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며 다음달 중 Mac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