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인애이블퓨전, 상호협력 협약 체결

김현아 기자I 2025.04.21 16:40:56

공공 기술력과 스타트업 혁신 결합
핵융합 산업 생태계 확장 시동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오영국)이 21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본관에서 국내 최초의 핵융합 스타트업인 ㈜인애이블퓨전(대표 이경수·EnF)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핵융합에너지 개발과 조기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과 (주)인애이블퓨전 이경수 대표다. 사진=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인애이블퓨전은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이자 ITER 국제기구 사무차장을 역임한 이경수 박사와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가 공동 설립한 국내 최초 핵융합 스타트업이다.

해외 핵융합 장치 및 설비 수요와 국내 정밀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핵융합(연) 오영국 원장, 윤시우 부원장, 남용운 KSTAR연구본부장과 EnF 이경수 대표이사, 최창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추진 ▲연구 정보 및 인력 교류 ▲기술 협력 분야의 유연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오영국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핵융합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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