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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파친코' 이민진 소설가 등 수상

최영지 기자I 2022.11.24 15:00:00

삼성생명공익재단, 24일 ''2022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여성선도상·여성창조상·가족화목상·청소년상 등
"다른 사람 행복 위해 각 분야서 훌륭한 성과 이뤄"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4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2022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수상자.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이날 시상식에는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과 민무숙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계승해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여성환경연대 △여성창조상 이민진 소설가·칼럼니스트 △가족화목상 민행숙씨 △청소년상 봉민재, 이지훈, 조원우, 박은비, 도지나 학생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서정돈 이사장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시고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 주신 수상자 분들과, 효행을 실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상 수상자들 덕분에 차별과 편견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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