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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군인공제회와 목돈수탁대출 출시 업무협약

이진철 기자I 2021.03.11 14:31:21

목돈수탁 가입 고객 대상 긴급 생활자금 지원
올 7월 출시예정, 목돈수탁저축 원금 90%까지 대출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소재 군인공제회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공제회원 대상 ‘목돈수탁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돈수탁저축’은 군인공제회가 회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6개월, 1년, 2년 만기의 자체 저축 상품이다. ‘목돈수탁대출’ 출시를 통해 목돈수탁에 가입한 공제회원들은 긴급 생활자금 필요 시 목돈수탁을 중도해지할 필요없이 납입금액의 90%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목돈수탁대출은 회원의 복지를 위한 군인공제회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이 상품을 통해 군인공제회는 회원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회원들은 편리한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와 신한은행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군인과 군무원, 군인공제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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