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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지역진흥재단은 29~30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대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기업 8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32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버섯류, 젓갈류, 장류 등 식료품과 꾸지봉엑기스, 칡즙, 유기농발효 마늘환, 불미나리인진쑥즙, 홍삼농축액 등 건강식품, 찹쌀떡, 인절미 등 50여종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기수 지역진흥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거래 장터가 지역특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청사입주 직원들에게는 양질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