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5일 코넥스 시장에선 총 154개 종목 가운데 117개 종목만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엔지켐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한 총 154개 종목 중 121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4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날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8개였다. 이 가운데 씨티네트웍스, 굿센, 제노텍, 위월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이에스산업, 이엠티, 씨알푸드 등 8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50개로 에스에이티이엔지, 메디안디노스틱, 에스엔피제네틱스, 유비온, 스템랩, 세기리텍, 티에스아이, 앙츠, 유디피, 크로넥스 등 10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1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27만주로 전날보다 4만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27억1000만원으로 3억5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대금 1위는 엔지켐생명과학으로 8억904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툴젠(6억1690만원), 에이비온(2억153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투자가와 개인이 각각 1770만원, 201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타법인과 외국인은 각각 3260만원, 52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7797억원으로 전날보다 478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3298억원) 툴젠(3152억원) 하우동천(212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